예천 나비부터 대전·의령 반딧불이까지
핵심 요약
예천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희귀 나비 전시와 곤충 체험을 결합한 축제가 열린다. 대전에서는 직접 사육한 반딧불이 약 4만 마리를 17일까지 관찰할 수 있다. 의령에서는 암실 발광 관찰과 쿠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17일까지 운영된다.
경북 예천과 대전, 경남 의령에서 자연과 곤충을 가까이 만나는 체험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예천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과 의령에서는 17일까지 살아 있는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천 행사는 생태·교육·관광을 결합한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꾸며진다. 파주나비나라박물관과 협업한 특별 기획전에서는 국내외 희귀 나비와 곤충 표본을 공개한다. 가족 나비날리기와 곤충 생태 해설, 꿀뜨기, 곤충 만들기, 실크스크린 제작, 구연동화와 역할극도 진행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축제를 찾아 곤충의 세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 한밭수목원 내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지난달 24일 시작한 ‘반딧불이 불빛체험’이 17일까지 이어진다. 생태관이 직접 번식하고 사육한 살아 있는 반딧불이 약 4만 마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체험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의 ‘청정 의령 반딧불이 이야기’도 17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대표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암실 체험은 빛을 완전히 차단한 공간에서 살아 있는 반딧불이의 발광 장면을 관찰하는 방식이다. 반딧불이 쿠키 만들기와 색종이 접기, 곤충 낚시, 장수풍뎅이 줄타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