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채용·협업 잇는 박람회 9월 개최
핵심 요약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연결하는 예술 일자리 박람회가 9월 9~10일 대학로에서 열린다. 채용 상담과 협업 기획, 배우 합동 오디션을 비롯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채용·협업 성사팀 10곳에는 매칭 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기관 신청은 8월 21일까지다.
예술 분야 구직자와 현업 예술가, 기업·기관을 연결하는 ‘2026 예술 일자리 박람회-예술로 일하다’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와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마련하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현장 상담을 계약이나 채용으로 연결하기 위한 사후 연계도 강화하며, 채용 또는 프로젝트 협업이 최종 성사된 참가팀 가운데 10개 팀에 팀별 매칭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에는 기업 담당자와 진행하는 일대일 채용 상담과 진로 설계를 위한 커리어 상담, 지원 서류를 다듬는 자소서 클리닉이 포함된다. 현직 실무자와 만나는 ‘예술 일자리 커피챗’과 예술인의 법률·권리 보호를 다루는 전용 상담실도 운영한다. 프로필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기업과 예술인의 공동 사업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예술협업 탐색부스’에서는 기업이 제안한 사업을 놓고 참여 가능성을 논의하고, ‘예술협업 실험실’에서는 양측이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한다. 참가자는 ‘아트링크월’에 활동 이력과 제안을 공개해 새로운 협업 상대를 찾을 수 있다. 예술가의 집에서는 한국연극배우협회와 협력해 공연 제작사와 극단 관계자가 참관하는 배우 합동 오디션과 현장 특강을 연다.
행사장은 일자리 연결존, 인사이트존, 상담존, 사업홍보존, 일자리 정보 지원존, 부대행사존, 예술가의 집 등 7개 기능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예술 인력을 채용하거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기업·기관은 8월 21일까지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참가를 신청해야 한다. 선정 기관에는 전용 상담 부스가 제공되며, 이들은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인과 프로젝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