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에코비트, 석포제련소 환경관리 협력
핵심 요약
영풍과 에코비트가 석포제련소의 폐기물 및 제련잔재물 처리에 협력한다. 양사는 위탁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환경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처리 비용의 효율성과 공정 안전성을 높이고 관리 내역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영풍이 환경기업 에코비트와 손잡고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하는 제련잔재물과 사업장 폐기물의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에코비트가 보유한 폐기물 처리 역량과 수처리·토양정화 기술을 제련소 환경관리에 활용해 처리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지난 4일 김기호 영풍 대표와 임병용 에코비트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토대로 석포제련소에서 나오는 제련잔재물과 일반폐기물·지정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위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에코비트는 전국에서 폐기물 매립시설 8곳을 운영하거나 개발하고 있으며, 소각과 수처리, 토양정화, 자원회수 등 여러 환경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러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련소 환경 개선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관리에 적용할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력 범위에는 폐기물 처리 비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공정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양사는 처리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절차도 함께 마련한다. 영풍은 외부 전문기업의 기술과 운영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제련잔재물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처리 공정의 안전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