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구도심에 청년 점포 집적…복합민원 책임제 시행
핵심 요약
영천시가 중앙동·서부동 백신애길에 청년창업 점포를 모은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공모 선정 4개 팀에 시설비 2500만원과 2년간 월 3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10일부터 6급 팀장이 여러 부서 관련 민원을 끝까지 맡는 복합민원 책임관제가 시행된다.
영천시가 중앙동과 서부동 백신애길 일원에 청년창업 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점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갖춘 점포를 한곳에 모아 구도심 거리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선정된 창업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모에서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 제조 브랜드와 시니어 상생형 로컬 다이닝 ‘할매카세’, 공연기획·문화예술 콘텐츠, 수제 식음료·답례품 브랜드 등 모두 4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에는 점포 리모델링과 간판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2500만원과 2년 동안 매월 30만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선정팀은 시설비와 임차료 지원뿐 아니라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전문가 컨설팅, 홍보,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영천시는 창업 준비부터 점포 운영과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백신애길 일대에 서로 다른 분야의 청년 점포가 자리 잡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10일부터 여러 부서가 함께 처리해야 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영천형 복합민원 책임관’도 운영한다. 업무 경험과 조정 능력을 갖춘 6급 팀장이 접수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담하며, 인허가 과정의 부서 간 협의와 조정을 총괄한다. 책임관은 민원인과의 단일 소통 창구를 맡고 처리 상황과 최종 결과를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수시 안내해 지연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행정 처리의 투명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