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업·교통·정주 8개 현안 도 지원 요청
핵심 요약
영주시가 산업·교통·정주 분야 8개 핵심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방산산단 조성,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시는 국·도비 확보와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주시가 산업 기반 확충과 광역교통망 개선, 정주 여건 강화를 아우르는 8개 핵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와 협력 확대에 나섰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10일 우충무·임무석·허지훈 경북도의원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와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은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산기업 유치를 위한 조제 일반산업단지 조성, 골프장 조성,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영동선 시가지 구간 이설, 영주~부석 지방도 선형개량, 식물세포 배양 기반 미래 식품·천연물 산업화 기반 구축, 대규모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이다. 시 관계자들은 경북도 관련 실·국을 찾아 사업별 진행 상황과 후속 과제도 협의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방산기업과 연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구상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영주시는 경북도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계획에 지역이 포함되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방산기업 유치 기반인 조제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도 건의했다. 식물세포 배양 기술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을 활용해 산업구조를 다변화하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영동선 도심 구간 이설, 영주~부석 지방도의 선형 개선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아동 여가·문화 기반을 확충하는 대규모 어린이 실내놀이터에는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영주시는 지난 7월 국회 방문에 이어 경북도와의 협의에 나서며 민선 9기 핵심사업의 재원 확보와 행정절차 추진을 위한 대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