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7년 국·도비 3212억원 목표
핵심 요약
영월군이 2027년도 국·도비 3212억원 확보를 추진한다. 신규 32건과 계속 63건을 합친 95개 사업이 대상이다. 군은 공약 연계 사업 관리와 부서 협업, 중앙부처 협력을 강화한다.
영월군이 민선 9기 ‘예산 1조원 시대’ 실현을 목표로 2027년도 국·도비 3212억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정부 정책과 강원특별자치도 시책에 맞춘 재원 확보 전략,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길수 군수와 실과소단장 등이 참석했다.
군이 확보 대상으로 정리한 사업은 모두 95건이다. 새로 발굴한 사업 32건과 계속 추진하는 사업 63건으로 구성됐으며, 재원별 목표는 국비 2473억원과 도비 739억원이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가 맡은 사업의 추진계획과 예산 반영 전략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에는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국가하천 정비사업이 포함됐다. 학교복합시설과 예담고 조성, 정원도시 조성사업도 확보 대상에 올랐으며, 동강수계 수질환경 개선사업 역시 추진 목록에 담겼다. 산업·교통·하천·교육·정원·수질 분야의 지역 현안을 국·도비 사업으로 연결하는 구상이다.
영월군은 민선 9기 공약과 연계된 전략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과 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길수 군수는 지역 현안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는지가 영월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넓혀 목표액 확보에 모든 행정역량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