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아동 돌봄 확충·유학생 결핵 관리 강화
핵심 요약
영월군이 1억500만원을 들여 무릉도원면에 정원 30명의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조성한다. 센터는 오는 10월 개관해 농촌지역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한다. 영월군보건소는 세경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결핵 예방 및 초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원 영월군이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릉도원면 복지회관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억500만원이며, 정원 30명 규모로 시설을 마련해 오는 10월 문을 열 계획이다.
센터는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건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월군은 이번 시설이 농촌지역 아동의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준희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서비스도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영월군보건소는 외국인 유학생의 결핵을 예방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역 대학인 세경대학교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대학과 보건소의 연락 체계부터 예방교육과 검사 현황까지 함께 살피며, 유학생 결핵 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대응 기반을 점검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7월 세경대학교를 찾아 결핵 발생 때 적용할 초동 대응 절차와 핫라인 운영 여부를 확인했다. 유학생 예방교육 실시 상황과 기숙사 입소 전 결핵검사 현황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맞춰 협력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황정희 보건정책과장은 대학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