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종료 직후 카페 덮친 외벽 대리석
핵심 요약
지난 3일 오후 11시께 건물 외벽 대리석 약 15장이 영업을 마친 카페 테라스로 떨어졌다. 간판과 테라스 대부분이 파손돼 약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평소보다 1시간 이른 폐점으로 손님들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영업을 마친 카페의 테라스 안쪽으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대리석 조각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매장에는 영업 중인 손님이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평소 영업 시간과 불과 1시간 차이로 위험을 피한 상황이었다.
떨어진 외벽 마감재는 길이가 1m에 이르는 대리석 조각 약 15장이다. 무거운 조각들이 테라스 내부를 덮치면서 카페 간판과 테라스 시설 대부분이 파손됐다. 카페 측이 파악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약 3천만 원으로, 낙하 지점에 있던 매장 외부 시설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오후 11시 무렵은 평소라면 카페가 영업을 이어가고 있을 시간이었다. 그러나 사고 당일에는 사장이 통상적인 폐점 시각보다 1시간 일찍 문을 닫았다. 평소 일정대로 영업했다면 테라스나 매장 주변에 손님이 머물렀을 가능성이 있어 대형 인명 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다.
외관상 별다른 이상이 드러나지 않았던 건물 외벽에서 대리석 여러 장이 동시에 떨어졌다는 점에서 정확한 붕괴 원인을 확인할 필요성이 남았다. 현재 확인된 피해는 간판과 테라스 파손 및 약 3천만 원의 재산 손실이며, 사고가 발생한 시각보다 한 시간 앞선 조기 폐점이 인명 피해를 막은 결정적인 시간 차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