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도심 직거래 축제, 27일 서울서 열린다
핵심 요약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당일 출하 농산물 판매와 함께 문화·생태관광 및 음식디미방 홍보관이 운영된다. 영양군은 사전 교육과 품질관리를 통해 신뢰 기반의 도심 직거래 모델을 구축한다.

경북 영양군이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연다. 행사에서는 엄격한 선별 기준을 통과한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여러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산지 경쟁력과 제품의 품격을 도심 소비자에게 직접 알린다.
영양군은 산지에서 당일 출하한 프리미엄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도심 직거래 모델을 구축한다. 유통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판매 제품에도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현장에는 농특산물 품목별 판매 부스뿐 아니라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문화관광·생태관광 홍보관이 마련된다. 전통 식문화 전문 유산인 ‘음식디미방’을 소개하는 별도 홍보관도 조성해 농산물 판매와 지역 문화 체험을 연결한다.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판촉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운영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풍성한 콘텐츠를 토대로 영양군 농특산물의 품격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