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체류지표 두각…방문객 절반 이상 다시 찾아
핵심 요약
영암군의 2026년 1분기 생활인구가 누계 71만5457명으로 집계됐다. 재방문율 52.9%와 평균 체류일수는 전남 16개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 영암군은 지역자원과 공동체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암군의 2026년 1분기 생활인구가 누계 71만545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등록인구 누계는 18만1254명, 체류인구 누계는 53만4203명이다. 특히 재방문율은 52.9%로 전남 16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평균 체류일수도 전남 1위를 기록했다.
재방문율은 2024년 46.3%에서 2025년 54.9%로 높아진 뒤 올해 1분기 52.9%를 나타냈다. 평균 체류일수는 최근 3년 동안 5.9일 이상을 유지했다. 평균 숙박일수는 2024년 5.6일에서 올해 5.9일로 늘어 전남 공동 1위에 올랐다.
체류인구의 지역 내 소비 규모도 확대됐다. 체류인구 한 명이 사용한 평균 카드금액은 2024년 15만4300원에서 올해 16만300원으로 6000원 증가해 전남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분기 재방문율과 평균 체류일수 1위, 평균 숙박일수 공동 1위, 1인당 평균 카드사용액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암군은 이번 지표를 생활인구 정책에 반영해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관광·문화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도 늘린다. 관광과 문화, 농업 자원을 지역공동체와 연결해 방문객이 머물며 소비하고 주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기반을 넓혀 지역 활력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