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물길쉼터 찾은 기후2차관, 냉방복지 점검
핵심 요약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영등포구 물길쉼터와 취약계층 냉방 지원 현장을 점검한다.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고 유관기관에 지원 사각지대 축소를 당부한다. 정부는 폭염 쉼터와 냉방 환경 개선,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7일 서울 영등포구를 찾아 폭염 대응시설의 운영 상태와 취약계층 냉방 지원 현장을 점검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도 일정에 동행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생활권 쉼터의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고령층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실제로 이용하는 냉방 환경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차관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문래근린공원에 조성된 물길쉼터를 방문한다. 시설 운영 현황과 폭염 저감 효과를 살펴본 뒤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받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로 이동해 냉방기기 지원 상황과 주거 현장의 여건을 확인한다.
현장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에너지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이 차관은 이들 기관에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에너지 이용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시설 조성과 냉방기기 보급뿐 아니라 실제 수혜 가구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함께 점검하는 일정이다.
정부는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 과제로 두고 관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권 안의 폭염 쉼터를 늘리고 취약가구의 냉방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에너지바우처 지원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시설 운영 상태와 현장 의견은 지방정부·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사각지대 축소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