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취약계층 170가구 폭염 대응 지원
핵심 요약
부산시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영도구 취약계층 170가구를 지원한다.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물품과 식품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4일부터 21일까지 영도구 신선동과 청학동의 폭염 취약계층 170가구를 대상으로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함께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장 방문은 기후 위기 적응 컨설턴트가 2인 1조로 진행한다. 컨설턴트들은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폭염이 발생했을 때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 뒤 준비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보 안내와 물품 지원을 한 차례 방문 과정에서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 물품은 더운 날씨에 활용할 수 있는 여름용 이불과 양우산, 생수를 비롯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죽과 도라지 차, 장바구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부산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영도구,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 기업이 참여해 신선동과 청학동의 대상 가구를 공동으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8월 4일부터 21일까지로, 지원 대상과 지역은 영도구 내 두 개 동 170가구로 정해졌다. 부산시는 이번 폭염 대응에 이어 한파를 포함한 기후 위기성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응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