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영국 커, 27년 만에 1마일 세계新…3분42초66
핵심 요약
조시 커가 27년 만에 1마일 세계 기록을 3분42초66으로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히샴 엘 게루주의 3분43초13이었다. 커는 1500m에서도 세계선수권 우승과 올림픽 은메달을 보유한 실력자다.

영국의 중거리 육상 선수 조시 커(29)가 27년 만에 남자 1마일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커는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에서 1마일(약 1609m)을 3분42초66에 주파하며 종전 기록을 0.47초 단축했다.
종전 기록은 히샴 엘 게루주(52·모로코·은퇴)가 1999년에 세운 3분43초13이었다. 커는 이날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3분45초34)보다 2초68을 앞당겼다. 그는 1마일을 222초(3분42초)에 완주하겠다는 목표 아래 '프로젝트 222'를 추진해 왔으며, 경기 후 "보이는 건 내 몸뿐이지만 뒤에서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노력이 있다. 오늘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커는 1마일보다 약 109m 짧은 1500m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500m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커는 2023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