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숙박·교통 예약 통합한 ‘코레일+’ 출시
핵심 요약
코레일+에서 열차 승차권과 숙박·교통·레저 상품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 범위가 SRT 구간 역사와 전국 주요 역 인근 약 3만 개 숙박시설로 확대됐다. 8월 한 달간 렌터카·카셰어링·숙박·짐 배송 등 제휴 서비스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승차권과 여행 연계 상품을 한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코레일+’를 선보였다. 새 앱에서는 열차표뿐 아니라 숙박시설, 렌터카, 카셰어링, 관광택시, 레저 상품을 함께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여러 예약 앱을 각각 검색하거나 오갈 필요 없이 여행 준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앱의 ‘나의 티켓’ 탭에서 예매한 승차권과 출발역·도착역 주변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편의’ 메뉴에서는 도착역 인근 주차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렌터카와 카셰어링, 관광택시 같은 교통수단도 예약할 수 있다. 숙박시설과 레저 이용권을 비롯한 지역 연계 관광상품 역시 같은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은 기존 KTX 중심에서 수서·동탄 등 SRT 구간 역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서도 짐 배송 서비스 ‘짐캐리’를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예약 기능도 새로 도입돼 전국 주요 역 주변 약 3만 개 시설을 열차 승차권과 함께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철도 이용 전후의 이동과 숙박, 관광을 연결하는 MaaS 제휴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코레일은 서비스 확대에 맞춰 8월 한 달 동안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베이커리는 25%, 카셰어링은 60% 할인하며 렌터카는 최대 72%, 숙박은 최대 5%까지 할인한다. 짐 배송 서비스에는 1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제휴사별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코레일은 앞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추가해 MaaS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