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5일로 가을 휴가 11일까지 늘어난다
핵심 요약
9월 추석 연휴 전 사흘간 연차를 쓰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다. 10월 공휴일 사이와 1·2일에 연차를 배치하면 휴가가 11일까지 늘어난다. 단풍 여행지 예약과 장거리 해외여행, 국내 장기 체류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9월 추석과 10월 공휴일 사이에 연차를 배치하면 각각 9일 이상의 긴 휴가를 만들 수 있다. 추석 당일인 9월 25일은 금요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 연휴가 이어진다. 연휴 직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사흘간 연차를 쓰면 앞선 주말을 포함해 최장 9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다.
10월에는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5일 월요일과 한글날인 9일 금요일이 휴일로 배치돼 있다. 두 공휴일 사이에 놓인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흘을 연차로 채우면 전후 주말을 합쳐 다시 9일간의 휴가가 완성된다. 여기에 10월 1일과 2일까지 연차를 추가하면 휴식 기간은 모두 11일로 늘어난다.
긴 연휴를 앞두고 여행 준비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데이터 분석에서 9월 연휴를 겨냥한 국내 단풍 명소 검색량은 8월 들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악산과 내장산 등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에서도 숙소 예약률이 빠르게 상승하며 추석 연휴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구체화하고 있다.
10월에는 연속 휴가가 길어지면서 유럽과 미국 등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 여행에서는 북적이는 관광지를 둘러보기보다 고요한 시골이나 소도시에 머물며 쉬는 장기 체류형 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9월과 10월 모두 연차 사용일에 따라 휴가 기간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여행 계획과 예약 시점을 앞당길 필요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