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계좌 ETF·현금 잔고 한눈에 본다
핵심 요약
한국투자증권이 연금자산의 잔고 변동을 즉시 보여주는 실시간 평가 기능을 도입했다. ETF와 리츠, 상장인프라펀드, 현금성 자산을 개별 계좌와 총자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타사 IRP·DC 자산을 이전하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연금 계좌에 담긴 자산의 변동을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총 연금자산 실시간 평가’ 기능을 도입했다. 연금 계좌의 상장지수펀드 투자 증가에 맞춰 거래 이후의 자산 현황과 현금성 자산 잔고를 한 화면에서 더욱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 것이다.
이달 7일부터 적용된 새 기능은 연금 계좌 안의 상장지수펀드(ETF), 리츠(REITs), 상장인프라펀드와 현금성 자산을 실시간 평가 대상에 포함한다. 이용자는 개별 계좌 메뉴뿐 아니라 총자산 메뉴에서도 각 자산의 잔고 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 여러 연금 계좌에 나뉜 자산 현황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연금 계좌 화면에서는 ETF 매매로 발생한 현금 잔고 변화가 실제 결제일인 거래일 이후 2영업일(D+2일)에 반영됐다. 이 때문에 거래가 이뤄진 직후 화면에 표시된 현금성 자산과 실제 변동 내역 사이에 시차가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연금 계좌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현금성 자산의 실시간 잔고 변동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도입을 기념한 자산 이전 행사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른 금융회사에서 운용 중인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나 확정기여형(DC) 계좌의 보유 자산을 한국투자증권으로 옮기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실시간 평가 기능과 이전 혜택을 함께 내세워 연금 투자자의 계좌 관리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