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며 동네 가꾼다…속초서 민관 프로젝트 첫발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와 여기어때가 지역 환경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프로젝트는 이달 말 강원 속초를 시작으로 9월 창원, 10월 제천에서 진행된다. 두 기관은 주민·기업·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12일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민이 여행지 환경정화에 직접 참여하도록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기업과 주민, 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네트워크 연결,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담당한다. 여기어때는 주요 관광지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참여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배포를 맡는다. 기관별 역할을 나눠 현장 운영과 전국 확산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력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환경정화 캠페인 ‘우리동네 새단장’과 여기어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쓰봉크럽’을 결합해 마련됐다. 여행 과정에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의 참여가 지역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민관협력 방식을 만드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공동 프로젝트 ‘쓰봉크럽 with 우리동네 새단장’은 이달 말 강원 속초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9월에는 경남 창원, 10월에는 충북 제천을 찾아가는 등 전국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누구나 일상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환경정화 문화를 넓히고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