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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소양천서 50㎝ 악어 포획…애완용 추정
핵심 요약
경기 여주 소양천에서 50㎝ 악어가 발견돼 소방대가 포획했다. 신고는 행인의 제보로 이뤄졌으며, 악어는 애완용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악어를 오는 20일 여주시청에 인계할 예정이다.

경기도 여주시 창동 일대 소양천에서 18일 오전 11시 27분께 악어 한 마리가 발견돼 소방대원이 포획했다. 몸길이는 약 50㎝로, 애완용으로 키우던 개체가 하천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는 "애완용 악어 같은 게 있다"는 행인의 제보로 이뤄졌다. 소방대원은 현장에 출동해 낮 12시 6분께 악어를 안전하게 붙잡았다. 악어의 정확한 종류나 하천에서 발견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포획한 악어를 오는 20일 여주시청에 인계할 방침이다. 시청 측은 이후 악어의 보호나 처리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은 도심 하천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애완용 악어가 성장 후 사육이 어려워져 유기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사례도 유사한 배경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국은 악어 발견 시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