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910번 버스, 지역색 입고 운행 시작
핵심 요약
여주시가 지역 상징을 입힌 910번 순환버스 2대의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는 여주대학교와 오드카운티아파트 사이 주요 생활 거점을 하루 20회 연결한다. 여주뭉치와 쌀·도자기, 한글 자음, 황금색·붉은색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과 식별성을 높였다.
경기 여주시가 여주대학교와 오드카운티아파트를 오가는 910번 순환버스 2대의 외관을 지역 상징과 특색을 담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꾸몄다. 랩핑을 마친 차량은 이달부터 운행에 들어갔으며, 시민이 정류장에서 해당 노선을 빠르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선명한 색상과 캐릭터, 노선번호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배치했다.
910번 순환버스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여주대학교에서 오드카운티아파트까지 하루 20회 운행한다. 운행 구간에는 대학과 철도역, 병원, 행정기관, 학교, 주거단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주요 시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외관 개선은 생활 거점을 잇는 기존 노선의 기능에 여주의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량에는 새롭게 개정된 여주시 상징물과 지역 문화·명소를 알리는 캐릭터 ‘여주뭉치’가 적용됐다. 여주를 대표하는 쌀과 도자기, 세종대왕의 한글 자음도 주요 그래픽 요소로 활용됐다. 외관의 황금색은 여주의 풍요로운 농경 문화를 상징하며, 붉은색은 세종대왕 곤룡포가 지닌 전통과 기품을 표현해 두 색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차량 상단에는 한글 자음 무늬를 배치하고 측면에는 여주뭉치와 쌀·도자기 그래픽을 넣어 지역의 정체성을 친근한 이미지로 풀어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910번 버스가 주요 생활 거점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한층 친숙한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는 운행 편의와 지역 홍보 요소를 함께 갖춘 순환버스를 시민 생활권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