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 상속 몫 20%로 정리
핵심 요약
여에스더가 홍혜걸의 상속 몫을 약 20%로 정하고 관련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사는 집과 퇴직연금은 남편에게 주되 두 아들의 재산은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부부의 상속 및 재혼 대화는 4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에게 돌아갈 유산의 비율을 약 20%로 정해 관련 조치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상속 대화는 4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에게 현재 사는 집과 퇴직연금은 모두 남기되 두 아들의 재산은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드라마 ‘연인’을 보며 운동하다 남궁민이 맡은 인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사랑하는 여성이 다른 남자와 결혼해도 끝까지 지켜주는 모습이 좋다는 이유였다. 이어 아내를 깊이 사랑한 남편일수록 사별 후 재혼할 수 있다며 홍혜걸에게도 혼자 살 필요 없이 새 배우자를 만나라고 말했다. 다만 재혼할 때는 재산분할 문제에 대비해 결혼계약서를 작성하라고 당부했다.
홍혜걸이 유산을 전부 받을 수 있느냐고 묻자 여에스더는 그의 몫을 10~20% 정도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홍혜걸은 어떤 유언을 남겨도 법적 배우자에게 최소 25%의 유류분이 있다고 맞섰지만, 여에스더는 사망자의 뜻에 따라 재산을 나눌 수 있다며 이미 필요한 조치를 해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략 20%로 알고 있으면 된다고 거듭 선을 그었고, 새 배우자가 생기더라도 자녀들의 몫에는 손대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홍혜걸은 아침부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김숙은 여에스더에게 유언장을 작성해둔 것인지 물었고, 이어진 답변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나타냈다. 서울대 출신 예방의학 박사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과대학 선후배로 만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과 199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현재 자회사 포함 연 매출 4500억원, 본사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