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모인 섬의 가치…나흘간 문화·정책 조명
핵심 요약
제7회 섬의 날 기념식이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 섬 특산물 음식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와 포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은 9일까지 이어진다.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제7회 섬의 날 기념식이 6일 오후 전남광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렸다.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섬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으며, 홍보대사인 가수 하현우와 걸그룹 리센느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오세득·임희원 등 유명 셰프와 김진수·차해리 명인은 섬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여 각 지역의 식재료와 섬 음식의 특색을 행사장에 모인 주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했다.
섬의 날인 8월 8일은 섬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018년 지정된 뒤 섬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해마다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에 더해 섬의 자연과 문화, 음식, 관련 정책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지역별 섬의 특색을 소개하는 지자체관과 역사·문화·생태를 다루는 주제관,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의 섬 정책을 안내하는 정책관이 운영된다. 섬 주민 런치 쇼와 트로트 대전, 국제 섬 포럼,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임시회도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