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산 학생 160명, 수달 서식지 탐사 나선다
핵심 요약
여수와 서산 초등학생 약 160명이 수달 서식 환경을 탐사한다. 수질 측정과 수달맵 탐구,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지역별 참가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마감일은 각각 21일과 28일이다.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한국RC협의회가 여수와 서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전 체험 행사 ‘Chemical PLANET-수달을 찾아라 화학수사대!’를 연다. 여수 행사는 오는 29일, 서산 행사는 내달 5일에 각각 진행되며, 두 지역에서 약 80명씩 모두 160명가량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의 시민과학자가 돼 수달이 살아가는 환경을 익히고 현장에서 흔적을 탐사한다. 지역별 수달 지도를 살펴보는 수달맵 탐구와 시민과학자 유형 테스트, 리트머스지를 활용한 수질 측정,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수달과 주변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행사의 중심 주제는 학생들이 화학수사대처럼 단서를 확인하며 수달의 서식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다. 교실에서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수질 상태를 측정하거나 생태 공간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함께 배치했다. 수달의 흔적과 지역 환경을 연결해 살펴보면서 참가자가 시민과학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별로 선착순 80명까지 받는다. 여수 행사 모집은 오는 21일, 서산 행사는 오는 28일 각각 마감될 예정이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계기로 삼고, 화학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엄찬왕 협회 부회장도 미래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