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산업단지 고농도 오존 해법 모색
핵심 요약
산업단지 고농도 오존의 측정과 원인 분석을 다루는 특별세미나가 10일 여수에서 열린다. 오존 전구물질 측정기술과 VOCs 위해성, 핫스팟 유형, 배출량 민감도 등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지역 맞춤형 저감 대책과 공동연구, 정책 지원 방향을 놓고 전문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서 나타나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 특성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특별세미나가 10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는 산업단지 지역의 오존을 직접 측정하고 원인을 분석한 연구성과를 공유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저감 대책과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기후환경에너지부(MCEE)-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KEITI)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대기환경학회와 국립목포대가 공동 주관한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오존 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앞으로 추진할 공동연구와 정책 지원의 방향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온·오프라인 기체 크로마토그래피와 양성자 전달 반응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오존 전구물질 측정기술 비교, 2026년 상반기 고농도 오존 발생 원인 분석 등이다. 산업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 현황과 잠재적 위해성 평가, 입체관측을 활용한 전구물질 거동 분석, 고농도 오존 핫스팟 유형 분석 결과도 다룬다.
남부권 오존 관리를 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민감도 분석도 주요 연구성과로 제시된다. 서동천 센터장은 최근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오존 발생 빈도와 농도가 높아지면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논의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연구와 성과 공유가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오존 관리 방안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