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0개 섬 여행비 절반, 최대 10만원 환급
핵심 요약
여수시가 외지 관광객의 지정 섬 여행 경비 5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대상은 금오도·거문도·하화도 등 10곳이며 1인당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행할 수 있고 출발 최소 5일 전 신청해야 한다.
여수시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 여행 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금오도와 거문도, 하화도 등 지정된 섬 10곳에서 지출한 숙박비와 식음료비, 여객선 운임 등이 환급 대상이다. 사용 금액의 50%를 모바일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0만원이다.
대상 지역은 금오도·거문도·하화도·사도·개도·손죽도·초도·안도·연도·여자도다. 사전 신청은 8월 10일부터 전남·광주 통합관광플랫폼 ‘JG TOUR’ 앱에서 받는다. 실제 여행이 가능한 기간은 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출발일을 기준으로 적어도 5일 전까지 신청 절차를 마쳐야 한다.
신청을 완료한 관광객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에서 모바일 여수사랑상품권을 구매한 뒤 섬섬여수페이 가맹점에서 여행 경비를 결제하면 된다. 여행을 마친 날부터 10일 안에 ‘JG TOUR’ 앱에 영수증을 첨부해 정산을 요청하면 인정된 사용액의 절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아온다. 섬 지역에서는 일반 카드 결제 영수증도 증빙 자료로 인정된다.
환급을 받으려면 대상 섬에서 최소 3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하며, 그 밖의 소비는 여수시 전역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연계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화도는 바다와 항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 경관을 갖춘 곳으로, 박람회의 대표 연계 섬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