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보험 성장에 한화손보 CSM 최고치
핵심 요약
한화손보의 2분기 신계약 CSM이 3272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성건강보험 판매 확대와 보험손익·투자손익 개선으로 2분기 순이익은 45.6%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2153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경과조치 전 K-ICS는 185%로 추정됐다.
한화손해보험이 여성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2일 공개된 2분기 신계약 CSM은 3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19억원보다 24.9% 늘었다. 직전 최대치였던 올해 1분기 3024억원도 넘어섰으며, 상반기 말 보유 CSM은 4조420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인 수입보험료는 1조9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134억원보다 15.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94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확대됐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성장은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판매 증가가 이끌었다. 이 상품의 2분기 월평균 매출은 77억3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5%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장기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CSM 상각이익 증가에 따라 11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5.6% 성장했다. 보험손익은 지난해 943억원에서 1018억원으로 8.0% 증가했고, 투자손익은 같은 기간 1305억원에서 1432억원으로 늘어 11.3%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수익성 지표 전반이 2분기에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5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226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실 확대 등이 누적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말 경과조치 전 지급여력비율(K-ICS)은 185%, 경과조치 적용 후에는 228%로 추정됐다. 한화손보는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갖춘 상품군과 영업채널별 장기보장성 상품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