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경기 서해안 5선…해변·어판장·전망대까지
핵심 요약
경기관광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서해안 명소 5곳을 소개했다. 화성 황금해안길, 시흥 오이도, 안산 방아머리해변, 김포 대명항, 평택항 마린센터가 포함됐다. 각 명소는 해안 산책, 노을, 갯벌 체험, 수산물, 항만 전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췄다.
경기관광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 서해안의 대표 명소 5곳을 1일 소개했다. 화성 황금해안길, 시흥 오이도, 안산 방아머리해변, 김포 대명항, 평택항 마린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명소는 해안 산책, 노을 감상, 갯벌 체험, 신선한 수산물, 항만 전망 등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 황금해안길은 해안 데크 아래로 갯벌이 펼쳐지고 제방에서는 염전과 서해가 어우러진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3구간 궁평관광길에는 100년이 넘는 해송 1000여 그루가 울창하게 들어서 있으며, 해 질 무렵에는 화성 8경 중 하나인 궁평낙조가 소나무숲을 황금빛 노을로 물들인다. 시흥 오이도는 빨강등대가 상징으로, 계단형 전망데크에서는 시화공단과 배곧신도시,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고 산책로 끝에는 생명의 나무 전망대가 이어진다.
안산 방아머리해변은 시화방조제를 따라 대부도로 향하는 길 왼편에 시화호, 오른편에 서해가 펼쳐지는 드라이브 코스 끝에 자리한다. 넓고 부드러운 백사장에서 맨발로 걷기 좋으며 썰물 때는 갯벌에서 동죽과 게를 잡는 체험도 가능하다. 김포 대명항은 경기서북부 대표 어항으로, 최근 단장한 어판장은 어촌계원 42명이 직접 운영하며 서해 자연산 수산물만 판매한다. 여름철에는 광어와 참소라가 인기이며, 어판장에서 횟감을 사 인근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즐기는 별미가 있다.
평택항 마린센터는 14층 전망대에서 평택항, 서해대교, 아산만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수출 대기 차량과 대형 선박, 컨테이너 크레인의 움직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무역항의 활력을 실감하게 한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명소 소개를 통해 여름휴가철 도민들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서해안의 다채로운 풍경과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