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아 호텔업계, 이색 피서 프로그램 잇따라 출시
핵심 요약
호텔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26 소노 매직 아트 페스타'를, 인스파이어는 실내 워터파크에 나이트 라운지와 선사이드 라운지를 도입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매주 금요일 씨푸드 나이트 '페스케리아 나이트'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한여름 밤의 환상적인 축제를 표방하는 '2026 소노 매직 아트 페스타'를 개최하고, 인스파이어는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에 야간 라운지와 야외 라운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 매주 금요일 한정으로 시칠리아 해산물 시장의 풍미를 담은 씨푸드 나이트를 운영한다.
소노 매직 아트 페스타는 '매일 달라지는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만나는 마법 같은 하루'를 테마로, 쏠비치 삼척·남해·진도, 소노캄 여수·거제, 소노벨 변산·단양·청송에서 각각 3일씩 순차 운영된다. 각 호텔·리조트의 분위기에 맞춰 삼척·남해·거제는 '감성 휴양', 여수·변산·진도는 '열정 축제', 단양·청송은 '웰니스 힐링'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주·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풍선 아트와 클로즈업 마술, 포토 타임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단지 내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주는 '매직 패스포트'도 운영된다. 저녁 7시부터는 마술 퍼포먼스로 시작해 뮤지컬, 팝페라, 재즈, 어쿠스틱 밴드, 타악 퍼포먼스 등 매일 밤 새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인스파이어는 폭염과 폭우 등 예측 불가능한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를 시그니처로 내세운다. 거대한 유리 돔 천장 아래 '아쿠아 레이서', '스플래시 트위스터', '키즈 트위스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갖춰 사계절 내내 물놀이가 가능하다. 지난달 처음 도입된 '나이트 라운지'는 오는 17일까지 저녁 8시부터 3시간 동안 성인 전용으로 운영되며, 그루비한 음악과 네온 불빛 속에서 하이볼, 진토닉, 생맥주 등 주류를 무제한 제공한다. 낮에는 스플래시 베이의 첫 야외 공간인 '선사이드 라운지'가 31일까지 운영되며, 전용 선베드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일광욕과 태닝을 즐길 수 있다. 성인에 한해 1인용 선베드 또는 2인용 데이베드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이용권에는 무제한 주류·음료와 태닝 오일, 태닝 타투 스티커가 포함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보칼리노는 매주 금요일 디너 한정으로 '페스케리아 나이트'를 선보인다. 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가 신선한 해산물로 구성한 시칠리아 스타일 5코스 메뉴로, 5종의 해산물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수프와 메인 요리가 이어진다. 메인은 그릴에 구운 호주산 등심, 흰살 생선 아쿠아파짜, 해산물 피자, 랍스터 페투치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셰프가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튀겨내는 해산물 튀김과 리몬첼로 티라미수로 마무리된다. 이번 여름 시즌 호텔업계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폭염 속 피서지로 호텔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