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424명, 이화여대서 전공·진로 체험
핵심 요약
전국 여자 고등학생 424명이 이화여대 전공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6개 전공 교수 21명과 재학생들이 특강과 멘토링,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향후 입학전형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처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고교·대학 연계 전공탐색 프로그램 ‘하이이화(High-EWHA, Hi-EWHA)’를 열었다. 전국의 여자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24명이 교수진과 재학생을 만나 관심 전공을 살펴보고 대학 생활과 교육·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는 입학처장 환영사와 대학 소개를 시작으로 재학생 특강, 전공별 교수 특강과 멘토링, 캠퍼스·연구실 투어, 입학전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윤정 입학처 부처장은 교육 인프라와 교육과정, 글로벌 교육 환경을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설명했다. 인문·자연계열 재학생들은 실제 대학 생활과 진로 설계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전공탐색 과정인 ‘하이-멘토’에는 16개 전공의 교수 21명이 참여했다. 인문계열은 경영학부·기독교학과·불어불문학과·사회과교육과·사회학과·정치외교학과·철학과, 자연계열은 간호학부·과학교육과·약학전공·융합보건학과·의예과·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통계학과·화공신소재공학과·환경공학과로 구성됐다. 교수진은 각 전공의 특성과 진로를 소개하고 재학생들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와 연구실을 둘러보며 실제 학습 인프라를 체험했고, 마지막 입학전형 안내에서 내년과 내후년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했다. 지난 6월 실시한 참가 신청은 모든 학과가 3분 만에 마감됐다. 배현아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희망 전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학업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