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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재개…달러당 159엔대로 복귀
핵심 요약
엔·달러 환율이 현지시간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59.25엔 수준으로 마감했다. 장중 환율은 159.36엔까지 오르며 160엔 선에 근접했다. 미국과 일본의 동시 환율 개입 이후 엔화 가치는 개입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과 일본의 동시 환율 개입 이후에도 다시 하락하면서 개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엔·달러 환율은 현지시간 1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9.25엔 수준으로 거래를 마쳐 160엔 선에 다시 바짝 다가섰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59.36엔까지 상승했다. 환율 상승은 같은 금액의 달러를 사는 데 더 많은 엔화가 필요해졌다는 뜻으로, 미·일 양국이 함께 시장에 개입한 뒤에도 엔화 약세 흐름이 다시 이어진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미국과 공조해 엔화를 사들이는 방식의 환율 개입에 나섰다. 두 나라가 동시에 대응하는 이례적인 조치가 이뤄졌지만, 이후 엔·달러 환율은 다시 개입 전 수준까지 올라서며 당시 나타났던 엔화 가치 방어 효과를 되돌렸다.
뉴욕 외환시장의 마감 환율과 장중 고점 모두 160엔에 근접하면서 공동 개입 이후의 환율 흐름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 현재 확인된 시장 상황은 동시 개입 뒤 나타난 변화가 유지되지 못했고, 엔화 가치가 재차 약세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