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부산서 신곡 무대 열고 컴백 예열
핵심 요약
엔하이픈이 8일과 9일 부산에서 전석 매진된 월드투어 공연을 연다. 미니 8집 타이틀곡 ‘Bloody Paradise’의 퍼포먼스가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다. 북남미 12회 공연에 이어 뱀파이어 서사와 컴백 프로모션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엔하이픈이 8일과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를 개최한다.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는 이틀간 부산 관객과 만나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선예매가 시작되자 전 좌석이 매진됐으며, 오는 21일 미니 8집 ‘THE SIN : BLISS’ 발매를 앞둔 컴백 프로모션 무대로도 꾸며진다.
부산 공연에서는 새 앨범 타이틀곡 ‘Bloody Paradise’의 퍼포먼스가 처음 공개된다. 이 곡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만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으로 풀어낸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댄스곡이다. 엔하이픈은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살린 안무와 무대를 통해 신곡의 특징을 선명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앨범 발매 전 완성된 퍼포먼스를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다.
‘BLOOD SAGA’는 지난 5월 서울 KSPO DOME에서 출발한 뒤 북미와 남미 8개 도시로 무대를 넓혔다. 약 한 달 동안 모두 12차례 공연이 열렸고, 누적 관객은 약 19만3000명에 달했다. 부산 일정은 이 같은 해외 투어의 흐름을 국내로 다시 잇는 동시에 새 앨범 활동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기존에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진행하던 팬 쇼케이스 대신 콘서트 규모로 확대해 더 많은 관객과 호흡하도록 구성했다.
공연 전반에는 엔하이픈이 이어온 뱀파이어 서사가 짙게 반영된다. 세상의 억압을 뚫고 오직 ‘너’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연출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무대 구성을 선보인다. 뱀파이어 콘셉트를 담은 공간 디자인과 팀의 색깔을 살린 선곡도 주요 요소다. 지난 5월 서울 공연에서 선보인 무대 장치와 서사적 구성이 부산에서도 이어지며, 신곡 최초 공개와 월드투어의 서사를 한 공연 안에서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