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연구진, 데프콘 34서 나란히 2·3위
핵심 요약
엔키화이트햇 연구원들이 참여한 연합팀들이 데프콘 34 CTF 본선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순수 한국인 팀 0x4b52는 한국팀 역대 최고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에서 축적한 공격 기술과 실전 노하우는 엔키화이트햇의 보안 플랫폼과 솔루션에 반영된다.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의 연구원들이 국제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34 CTF’ 본선에서 2위와 3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차현수 시스템보안연구실장 등 연구원 7명이 참여한 연합팀 ‘0x4b52’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승환 콘텐츠팀 팀장이 합류한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는 최종 3위에 올랐다.
0x4b52는 ‘하입보이’와 ‘KAIST 해킹랩’이 결성한 순수 한국인 연합팀으로, 다국적 연합팀이 아닌 한국팀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는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뒤 본선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올해 처음 결승 무대에 오른 신흥 연합팀 ‘독도(D0kdo)’에는 김주원 엔키화이트햇 RedOps 2팀장이 참여해 경기를 치렀다.
1993년 시작된 데프콘 CTF는 세계 최정상급 해커들이 경쟁해 ‘해커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회다. 올해 본선은 현지 시간 8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예선 참가팀은 지난해 195개에서 올해 686개로 3배 이상 늘었으며, 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만 결승에 진출했다.
엔키화이트햇은 본선에 진출한 소속 연구원들이 모두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서 공격자 관점의 해킹 방법론과 실전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대회 과정에서 축적한 공격 기술과 노하우는 오펜시브 보안 통합 플랫폼 ‘OFFen’과 AI 기반 내부침투 자동화 솔루션 ‘OFFen RED’에 반영해 고도화되는 AI 위협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