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웹툰 공모, 장르 확장·IP 발굴 나선다
핵심 요약
엔지니어링산업을 소재로 한 웹툰 기획 스토리 공모전이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총 4편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상금은 700만원이다. 장르 결합과 서사 역량을 강화해 활용 가능한 원천 IP 발굴을 추진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엔지니어링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대중적 이야기로 풀어낼 ‘2026 엔지니어링산업 웹툰 기획 스토리 공모전’을 연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과 팀, 법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11월 8일 밤 12시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총상금은 12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편에 700만원, 우수상 1편에 300만원, 장려상 2편에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에서는 창의성과 독창성, 주제 적합성의 배점을 각각 30점으로 높였다. 트리트먼트는 종전 최대 10쪽에서 7쪽으로 줄여, 대사를 나열하는 방식보다 시퀀스를 중심으로 압축적이고 밀도 있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역량을 살핀다.
첫 공모전에서는 특정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기술을 전수하는 이야기나 타임슬립 소재에 작품이 몰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올해는 현대적 감각을 담은 직업물을 비롯해 SF·로맨스·호러 등 엔지니어링과 다른 장르를 결합한 작품을 권장한다. 기술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엔지니어의 기술적 고민과 현장의 어려움, 프로젝트 이면의 갈등과 인물 간 교류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신작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본심에 오른 작품에는 별도의 표절 검사가 진행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처음부터 제외된다. 최종 수상작에는 콘텐츠 제작사와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매칭, 2차 사업화 연계, 협회 차원의 홍보와 마케팅 지원 방안이 검토된다. 공모 규격과 접수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협회 기획홍보팀에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