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올해 2조5000억원 넘어 5조 조기 달성 겨냥
핵심 요약
엔씨는 올해 매출 2조5000억원 이상을 예상했다. 3분기 성장세는 비용과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둔화할 전망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확대해 매출 5조원 달성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엔씨가 올해 연간 매출을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하고 2030년으로 제시했던 매출 5조원 달성 시점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기존 지식재산(IP)의 안정성, 신규 IP의 성과, 신사업 기반 구축이 실적으로 확인됐다며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연간 성장 기조와 달리 올해 3분기에는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요인에 더해 여러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고 개발자 보상도 미리 반영되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중장기 목표인 매출 5조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른 시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사업 성장을 가속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에서는 저스트플레이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 게임 운영 개선을 통해 이용자생애가치(LTV)가 추가로 상승할 여지도 제시했다. 하반기부터는 인수한 개발 스튜디오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iOS 이용자 기반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모바일 캐주얼 IP를 중심으로 한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추가 인수·합병(M&A)도 논의 중이다. 회사는 이 같은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내년 모바일 캐주얼 부문의 성장 속도가 올해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 IP와 신규 IP에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더해 매출 5조원 목표의 조기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