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매출 5조 달성 시계 앞당긴다
핵심 요약
엔씨가 2030년까지로 정한 매출 5조원 목표의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아이온2 글로벌 출시와 신규 IP 약 10종, 기존 IP의 지역 확장이 예정돼 있다. 2028~2029년 출시를 목표로 한 미공개 대작 3~4종도 개발 중이다.
엔씨가 2030년까지로 잡은 연 매출 5조원 목표의 조기 달성에 나선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11일 열린 2026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 지식재산권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지식재산권의 성과, 신사업 기반 구축이 이번 실적에 수치로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박 공동대표는 이번 성과를 지속적이면서도 예측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결과로 규정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모바일 캐주얼 부문의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와 신규 지식재산권 약 10종의 출시, 기존 지식재산권의 지역 확장이 함께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 출시 일정도 제시했다. 엔씨는 아직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대작 3~4종을 2028년과 2029년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 개발작과 함께 모바일 캐주얼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2027년 이후에도 매출 확대 흐름을 이어간다는 구상을 세웠다.
엔씨가 제시한 성장 경로는 기존 사업의 안정화, 신규 작품 출시,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신사업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하반기와 2027년의 출시 일정이 성장을 이끌고, 이후에는 2028~2029년을 겨냥한 대작들이 뒤를 잇는다. 회사는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매출 5조원 달성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