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나 MX1, FMS 2026 성장상 받아
핵심 요약
엑시나가 FMS 2026에서 스타트업 비즈니스 성장상을 받았다. CXL 기반 AI 메모리 플랫폼 MX1과 KV 캐시 공유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메모리 확장·처리 효율을 앞세워 글로벌 고객과 상용화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모리 솔루션 기업 엑시나가 글로벌 메모리·스토리지 행사 ‘FMS(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스타트업 비즈니스 성장상’을 받았다. 엑시나는 4일(현지시간) 시작된 행사에서 양산형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AI 메모리 플랫폼 ‘MX1’ 제품군을 실물로 공개하고, KV 캐시 공유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MX1을 인텔 제온 6 플랫폼에 탑재해 CXL 메모리로 메모리 집약적인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구성을 선보였다. MX1 제품군은 메모리 확장과 데이터 처리 효율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엑시나는 실제 플랫폼과 기술 시연을 통해 AI 인프라에서 CXL 기반 메모리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MX1 컴퓨트’는 CXL 메모리 확장 기술과 니어데이터프로세싱(NDP)을 결합한 제품이다. 제품에 적용된 리스크-파이브(RISC-V) 코어는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CPU로 전달하기 전에 필요한 연산을 먼저 처리한다. 이 구조는 CPU와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이동량을 줄여 시스템 효율과 전력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MX1 익스팬드’는 최대 8개의 DDR5 RDIMM을 지원해 서버 메모리 용량을 대규모로 늘릴 수 있다. 기존 서버에서 사용 수명이 남은 D램을 재활용할 수 있어 AI 인프라의 메모리 확장 비용과 총소유비용(TCO)을 낮추는 것도 제품의 특징이다. 김진영 대표는 MX1을 통해 AI 인프라의 성능과 경제성을 함께 개선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과 제품 상용화 협력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