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알얌과 손잡고 사우디 신원확인 시장 공략
핵심 요약
엑스페릭스가 알얌과 사우디 공공부문 생체인식·전자문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사업 발굴부터 입찰, 구축, 운영까지 협력하고 장비·기술 공급과 현지 실행 업무를 분담한다. 협약 기간에는 상호 경쟁사 및 별도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지 않는 독점 체계를 운영한다.
생체인식 전문기업 엑스페릭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사업 전문기업 알얌 테크니컬 트레이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생체인식·전자문서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프로젝트 개발과 입찰·제안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협력 범위에는 디지털 신원확인과 국경관리 분야도 포함된다.
엑스페릭스는 미국 연방수사국 인증을 획득한 장문 스캐너 ‘RealScan-FC’, 10지 지문스캐너 ‘RealScan SG10’, 국제표준 ICAO 9303을 준수하는 신분증 스캐너 ‘RealPass-N’ 등 장비와 기술을 공급한다. 제안서 작성과 제품 시연, 기술 교육, 운영 지원도 맡는다. 알얌은 현지 사업 개발과 고객 대응, 인허가 지원, 프로젝트 조율 및 현장 실행을 담당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혁신 전략 ‘비전 2030’ 아래 정부·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가 신원확인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항과 출입국 시설, 정부기관에서 생체인식과 전자문서를 활용한 신원확인 수요도 늘고 있다. 알얌은 업력과 기술 역량, 제품 경쟁력, 해외 사업 경험을 검토해 국내 생체인식 기업 가운데 엑스페릭스만 공식 파트너 협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협약 유효기간에는 사우디 공공부문의 생체인식·전자문서 사업을 대상으로 독점 협력 체계가 가동된다. 엑스페릭스는 같은 분야에서 다른 현지 파트너를 지정하지 않고, 알얌도 경쟁 솔루션과 협력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알얌은 약 17년간 50개 이상 고객사를 상대로 200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공항·여권·출입국·법무 분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엑스페릭스는 생체인식 기기와 디지털 신원인식 솔루션을 연구·제조하고 AI 및 지식재산권 라이선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