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러브, 홍콩서 ‘Serving-X’ 무대 확장
핵심 요약
엑스러브가 지난 9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Serving-X’를 개최했다. 대표곡과 유닛 무대, 팬 참여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타이베이와 싱가포르, 오사카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그룹 엑스러브(XLOV)가 서울과 도쿄에 이어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우무티, 루이, 현, 하루로 구성된 엑스러브는 지난 9일 홍콩에서 ‘2026 XLOV ASIA TOUR ‘Serving-X’ IN HONG KONG’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미니 2집 ‘I,God’의 타이틀곡 ‘SERVE’로 시작됐으며, 네 멤버는 유려한 동작과 안정된 호흡으로 초반부터 무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Rizz’, ‘I'mma Be’, ‘1&Only’, ‘1 of LOV’ 등 대표곡이 차례로 펼쳐졌다. 강렬한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을 오가는 안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엑스러브 특유의 퍼포먼스 색깔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곡마다 다른 분위기를 구현했고, 연속된 무대에서도 서로 맞물리는 호흡을 선보이며 공연의 중심을 잡았다.
유닛 무대는 멤버별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순서로 꾸며졌다. 우무티와 루이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운 ‘Extancy’를 선보였고, 현과 하루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두드러진 ‘HIPS’로 무대의 결을 바꿨다. 네 명이 함께하는 대표곡 무대와 두 팀으로 나뉜 유닛 공연이 교차하면서 구성에 다채로움을 더했고, 각 멤버의 표현 방식도 선명하게 드러났다.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프로그램도 공연의 한 축을 이뤘다. 엑스러브는 팬덤 EVOL과 함께 Q&A와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며 무대 밖의 유쾌한 매력을 전했다. 서울, 도쿄, 홍콩 일정을 마친 엑스러브는 오는 8월 29일 타이베이, 10월 1일 싱가포르, 10월 17일 일본 오사카에서 ‘Serving-X’를 이어가며 아시아 지역 팬들과의 만남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