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컴이 세운 필라델피아의 기준은 우승
핵심 요약
필라델피아는 우승을 새 시즌의 성공 기준으로 내세웠다. 에지컴은 지난 시즌 평균 16.0득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르브론과 브라운의 합류로 강화된 전력은 선두권 경쟁에서 시험받는다.
필라델피아 76ers가 새 시즌의 목표를 우승으로 못 박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VJ 에지컴은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결과를 실패로 규정했고, 제일런 브라운도 우승을 전제로 동료들에게 스카이다이빙을 제안했다. 브라운이 르브론 제임스와 조엘 엠비드, 에지컴, 타이리스 맥시를 함께 지목하자 르브론은 즉시 거절 의사를 밝혔다.
에지컴은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바하마 국적의 가드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앞세워 개막전에서 34점을 올렸고, 이후 주전 가드로 시즌을 소화했다. 정규시즌 평균 기록은 16.0득점, 5.6리바운드, 4.2어시스트였으며 필라델피아의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새 시즌에는 르브론과 브라운의 가세로 에지컴의 팀 내 입지가 다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필라델피아에 부족했던 활동량과 트랜지션 상황의 폭발력을 채울 자원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는다. 우승 경험이 풍부한 르브론과 브라운이 합류한 데다 주전 라인업의 개별 경쟁력도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파워랭킹 4위에 자리해 샌안토니오 스퍼스, 뉴욕 닉스, 오클라호마시티의 뒤를 잇고 있다. 동부의 강팀으로 분류되지만 객관적인 전력과 조직력에서는 선두 세 팀을 아직 뛰어넘지 못했다는 평가다. 반면 주전 구성만 놓고 보면 이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강점이 많아, 브라운과 에지컴이 내세운 우승 기준은 새 시즌 성적으로 검증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