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2분기 최대 실적에 5%대 강세
핵심 요약
에이피알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장중 5.59% 상승했다. 2분기 매출은 7675억원,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보다 134% 이상 늘었다. 상반기 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에이피알 주가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8월 6일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에이피알(278470)은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9% 오른 37만7000원에 거래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실적 성장세가 주가에 반영된 모습이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6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134.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4.8%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에이피알의 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함께 확인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도 1조360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5273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뷰티 매출이 64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5.5% 증가했고, 전체 실적의 가파른 성장을 이끄는 핵심 부문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최대 분기 실적과 상반기 성장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였다. 한화투자증권은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5만원 상향했고, 유진투자증권은 51만원에서 53만원으로 2만원 올렸다. 두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모두 8월 6일 장중 거래가인 37만7000원을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