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경영진 지분 확대…글로벌 사업화 속도
핵심 요약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가 지난달 약 72만 주에 이어 이달 초 10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우성윤·장기룡 부사장도 지분을 늘렸고 인도 오시멈과의 특허·법적 분쟁은 합의로 마무리됐다. iRAC™ 핵심 원천기술의 미국 특허를 기반으로 공동개발과 기술이전,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가 지난달 약 72만 주를 장내 매입한 데 이어 이달 초 10만 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사업·재무구조 개선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는 시점에 대표이사가 연이어 지분을 늘리면서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부각됐다.
다른 주요 경영진도 주식 취득에 동참했다. 우성윤 부사장은 이달 10만 주를 추가 매입했고, 장기룡 부사장도 3만5000주를 더 확보했다. 신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의 연속적인 매입은 회사가 추진 중인 사업 구조 개선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과정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사업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됐다. 에이비온은 최근 인도 오시멈과 진행해 온 유전자 정보 이용 관련 특허·법적 분쟁을 합의로 마무리했다. 회사는 이번 합의를 토대로 분쟁 대응 부담을 덜고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독자 개발한 면역항암 플랫폼인 인터페론 베타 항체 접합체 ‘iRAC™’의 핵심 원천기술은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 에이비온은 법적 분쟁 해소와 미국 특허 확보를 바탕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해외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과 기술이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