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닷 통화 기능 지연, 43분 만에 정상화
핵심 요약
에이닷전화의 통화 요약과 녹음 기능에서 일시적인 처리 지연이 발생했다. SK텔레콤은 6일 오후 4시 30분 점검을 시작해 43분 만에 복구했다. 처리되지 않은 작업이 누적된 뒤 순차적으로 해소되는 과정에서 지연이 나타났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 6일 통화 관련 기능 장애가 발생해 긴급 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에이닷 에이전트였으며, 회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작업에 들어가 오후 5시 13분 복구를 마쳤다. 점검 시작부터 서비스 정상화까지 걸린 시간은 43분이다.
이번 점검은 에이닷전화의 통화 요약과 녹음 기능에 차질이 생기면서 시작됐다. 해당 기능에서 처리되지 못한 작업이 쌓였고, 누적된 작업을 순서대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일시적인 지연이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장애를 확인한 뒤 관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두 기능의 처리를 정상화했다.
에이닷은 통화 요약과 녹음을 비롯해 전화 이용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개인비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5월 에이닷의 ‘구독 캘린더’ 서비스를 확대했고, 같은 달 통화 요약과 보이스피싱 차단을 포함한 이동통신사 인공지능 비서 기능 경쟁도 이어졌다. 6월에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에 사번을 부여해 사내 AX 확대에 활용했다.
SK텔레콤은 7월에는 문자 내용을 인공지능이 읽어주는 ‘AI메시지’ 사용 방법도 소개하며 에이닷과 연결되는 인공지능 기능의 범위를 넓혀 왔다. 이번 장애는 에이닷전화의 통화 요약·녹음 작업이 처리되지 않은 채 누적되면서 발생한 일시 지연으로 확인됐으며, 오후 5시 13분 복구 완료 뒤 점검 절차도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