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닷 일부 기능 43분간 중단…호출 장비 문제 확인
핵심 요약
에이닷의 에이전트 대화와 통화녹음 요약 등 일부 기능이 6일 일시 중단됐다. 오후 4시30분부터 5시13분까지 43분간 시스템 점검과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초기에는 LLM 오류로 판단했지만 실제 원인은 호출 장비의 일시적 문제로 확인됐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에서 6일 오후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용에 차질이 생긴 기능은 에이전트 대화와 통화녹음 요약 등으로, 서비스는 점검을 거쳐 현재 정상 상태로 복구됐다. 이날 SK텔레콤 주가는 9만11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900원, 2.04% 하락했다.
에이닷 팀은 장애가 시작된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5시13분까지 43분 동안 시스템 점검 작업을 진행했다. 이 시간대에 에이전트와 대화를 주고받거나 녹음된 통화 내용을 요약하는 일부 기능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 점검과 복구 작업이 마무리된 뒤 중단됐던 기능의 이용도 다시 가능해졌다.
장애 원인은 초기 파악 내용과 점검 이후 확인된 결과가 달랐다. SK텔레콤은 당초 대규모언어모델(LLM)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호출 장비에 일시적인 문제가 생긴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장애는 에이닷 전체 서비스가 아닌 에이전트 대화와 통화녹음 요약 등 일부 기능에 영향을 줬다.
에이닷은 SK텔레콤이 선보인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용자와 대화하는 기능을 비롯해 일정 관리, 통화, 검색, 메모, 요약 등의 작업을 대신 처리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장애로 이 가운데 대화와 통화녹음 요약 기능의 사용이 한동안 제한됐지만, 오후 5시13분까지 진행된 점검을 끝으로 서비스 운영은 정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