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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745억원에 철도신호 역량 확장
핵심 요약
에스트래픽이 LS일렉트릭의 철도신호 사업 부문을 745억 원에 인수한다. 인수 대금은 사업 추진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별도 외부 자금 조달 없이 절차를 마치고 AI 기반 플랫폼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AI 기반 스마트 교통 솔루션 기업 에스트래픽이 LS일렉트릭의 철도신호 사업 부문을 745억 원에 인수한다. 에스트래픽은 해당 사업을 넘겨받기 위한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서명식도 열었다.
인수 대금은 대상 사업의 추진 단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두 회사는 사업양수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 번에 대금을 지급하는 대신, 인수 절차의 진행 상황과 단계별 조건에 따라 거래 금액을 나눠 집행하는 구조에 합의했다.
분할 지급 방식이 적용되면서 에스트래픽은 인수 과정에서 745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일시에 투입하지 않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을 비롯한 별도의 외부 자금 조달 없이 남아 있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인수를 양사가 축적한 철도신호 관련 기술과 사업 경험을 하나로 결합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철도신호 사업 부문의 기술·경험을 기존 스마트 교통 솔루션 역량과 통합해 사업 기반을 넓히고,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