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 폭염 취약 25곳 집중 관리
핵심 요약
에스앤아이가 전국 190개 사업장의 작업 데이터를 분석해 폭염 위험을 관리한다. 취약 사업장 25곳을 선정하고 체감온도별 휴식과 작업 중단 기준을 적용한다. 기상특보 전파와 작업 전 안전회의, 합동 점검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이 전국 190개 사업장의 작업 데이터를 활용한 온열질환 선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옥외작업 일정과 작업시간을 비롯한 5개 항목으로 사업장별 폭염 위험도를 평가해 취약 사업장을 미리 가려내고, 기상 상황에 맞춰 현장 대응 수위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25곳이다. 관리 범위에는 조경과 외곽 미화, 외벽 청소 같은 옥외작업뿐 아니라 발전기실·보일러실 점검처럼 고온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업무도 포함됐다. 본사 안전보건팀과 협력사는 합동 점검을 벌여 각 현장에서 정해진 대응 기준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확인하고 있다.
본사 안전보건팀은 기상청과 고용노동부의 특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핀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휴식 기준과 대응 지침을 문자메시지로 현장에 즉시 전달한다. 각 사업장은 매일 작업 전 안전회의인 TBM을 열어 당일 기상 상황과 작업별 위험 요인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점검한다.
현장 조치는 체감온도가 높아질수록 단계적으로 강화된다. 정해진 기준을 넘는 경우 오후 시간대 옥외작업을 멈추며, 긴급작업을 제외한 나머지 작업도 중단한다. 이종호 에스앤아이 최고안전책임자는 건물 특성과 작업 환경, 축적된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는 선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작업 데이터와 기상정보를 연계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계속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