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AI 네이티브 전환 실행체계 가동
핵심 요약
에스넷그룹이 AX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 실행에 착수했다. 임직원 150명이 AI 활용 기초 교육을 마쳤으며 직군별 심화 과정과 임원진 바이브 코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가치경영실 주도로 역량 강화와 활용 문화 확산, 시스템 구축을 병행해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스넷그룹이 10일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AX혁신추진단’을 꾸리고 전사적 실행에 들어갔다.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로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확장해 기존 업무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조직이 수행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히고 업무 방식과 역량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행 과제는 가치경영실이 주관하며 임직원 역량 강화, AI 활용 문화 확산, 관련 시스템 구축을 여러 방향에서 추진한다. 그룹은 지난 7월부터 임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을 운영해 현재까지 150명이 기초 과정을 이수했다. 임원진도 주말 교육에 직접 참여해 자연어 지시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을 배우고 있으며, 현재 관리·기술·영업 등 직군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심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에스넷그룹은 연초부터 국내 주요 기업의 AX 추진 사례를 분석하며 단계별 실행 방향을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인성정보를 비롯한 그룹 계열 조직의 문화와 실제 업무 환경을 함께 고려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육만 별도로 시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 조직 내 활용 문화, 업무를 뒷받침할 시스템을 함께 바꾸는 전환 체계를 마련하고 AX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그룹 전체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AX를 AI로 경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구성원과 조직의 능력을 강화해 수행 가능한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과정으로 규정했다. 임직원이 기존 지식과 경험에만 머물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그룹은 기초 교육을 마친 인력을 기반으로 직군별 심화 과정과 활용 문화 확산, 시스템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