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도쿄 풍경에 담은 ‘잿빛과 푸름’
핵심 요약
에반이 요네즈 켄시의 ‘잿빛과 푸름’을 재해석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도쿄의 빈티지한 풍경과 에반의 섬세하고 힘 있는 보컬이 곡의 서정성을 살렸다. 에반은 SBS 가요대전과 그래미 뮤지엄, KCON LA 등 국내외 일정을 이어간다.
가수 에반(EVAN)이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灰色と青 / Haiiroto Ao(잿빛과 푸름) (with Masaki Suda)’를 새롭게 부른 영상을 공개했다. 글로벌 팬덤 ‘에버(EVER)’를 위해 선보인 이번 영상은 에반의 보컬과 일본 도쿄의 풍경을 함께 담아 원곡의 쓸쓸하고 아련한 정서를 드러냈다.
에반은 도입부를 담담하고 차분한 음색으로 시작한 뒤 곡의 감정이 고조되는 흐름에 맞춰 힘 있는 고음을 펼쳤다. 청춘의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노랫말도 섬세한 표현과 짙은 감성으로 소화했다. 절제된 초반부와 폭발적인 후반부가 대비를 이루면서 에반의 폭넓은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완성됐다.
영상은 도쿄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빈티지한 색감으로 표현된 도시의 선명한 장면과 그 안을 묵묵히 걷는 에반의 모습이 교차하며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강화했다. 원곡은 요네즈 켄시가 스다 마사키와 함께한 노래로 2017년 발매됐으며, 일본 현지뿐 아니라 국내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커버 영상을 공개한 에반은 9일 ‘2026 SBS 가요대전 Summer’를 시작으로 글로벌 일정을 이어간다. 14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의 특별 프로그램 ‘Spotlight’, 16일 ‘KCON LA 2026’ 무대에 오른다. 이어 23일 중화권 시상식 ‘2026 TIMA’, 27일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9월 19일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