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아, 퓨처스 실전 돌입…21일 복귀 저울질
핵심 요약
에레디아가 퓨처스리그 NC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실전 복귀 절차를 시작했다. 왼쪽 어깨 상태가 안정적이면 이르면 21일 1군 등록이 가능하다. SSG는 에레디아의 몸 상태와 대체 선수 마드리스의 활약을 함께 검토해 외국인 타자 운용을 결정한다.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왼쪽 어깨 부상 이후 첫 퓨처스리그 실전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에 속도를 냈다. 에레디아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재활 경과와 후속 경기의 몸 상태에 따라 이르면 21일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에레디아는 1회초 2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1사에서 NC 우완 선발 김태경을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이후 이원준과 안재연, 최윤석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면서 홈을 밟았다. 5회 2사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7회 최준우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SSG는 퓨처스리그 출전 뒤 몸 상태를 살펴 1군 등록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에레디아는 2023년부터 4시즌째 SSG에서 뛰고 있으며 KBO리그 통산 438경기에서 타율 0.330, 61홈런, 323타점, 246득점, 18도루, OPS 0.87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84경기에서 타율 0.282, 15홈런, 75타점, 42득점, 1도루, OPS 0.798을 올렸지만 왼쪽 어깨를 다쳐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현재 에레디아의 자리는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가 맡고 있다. 계약 기간은 26일까지지만 부상자 명단 등재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에레디아는 21일부터 등록할 수 있어 SSG는 두 선수의 상태와 성적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마드리스는 14경기에서 타율 0.164, 3홈런, 8타점, 8득점, OPS 0.603을 기록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SSG는 에레디아와 최정, 고명준이 빠진 상황에서도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어 에레디아의 건강한 복귀 여부가 후반기 타선 운용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