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솔라 프로4 API로 기업 시장 확대
핵심 요약
업스테이지가 6일 상용 거대언어모델 솔라 프로4 API를 공개한다. 솔라 프로4는 업무 관련 성능을 솔라 오픈2보다 20~30% 높인 솔라 프로3의 후속 모델이다. 데스크톱 AI 에이전트 룸에서도 이달까지 새 모델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가 6일 상용 거대언어모델 ‘솔라 프로4’의 API를 공개한다. 지난달 오픈웨이트 모델 ‘솔라 오픈2’를 내놓은 데 이어 상용 모델까지 추가하면서 자체 인공지능 모델 라인업을 넓힌다. 기업과 개발자는 API를 통해 최신 솔라 프로 모델을 업무와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3일 종료된 솔라 오픈2 API 클로즈드 베타의 기존 참여자는 모델명을 솔라 프로4로 바꾸면 새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솔라 프로4는 지난 3월 출시된 솔라 프로3의 후속 모델로,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문서 작업과 터미널 수행, 여러 차례 이어지는 도구 사용 성능이 솔라 오픈2보다 20~30% 향상됐다고 밝혔다.
솔라 오픈2는 이달 2차 평가에 들어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업스테이지는 모델 가중치를 공개하고 개발자가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API 베타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반면 솔라 프로4는 해당 사업과 별도로 개발된 상용 ‘솔라 프로’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며, 정식 API도 프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솔라 프로4는 데스크톱 AI 에이전트 ‘룸’의 기본 모델로도 탑재됐다. 룸은 PC의 업무 폴더를 바탕으로 문서와 엑셀, PDF 등을 함께 읽어 결과물을 만드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이달까지 솔라 프로4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6월 미디어데이에서 솔라 오픈2 프리뷰와 솔라 프로4 출시 계획을 제시했으며, 오픈2 공개와 API 베타를 거쳐 프로4 API 공개로 예정된 후속 일정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