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챗GPT 연동 확대…편집 도구 70여 개 통합
핵심 요약
챗GPT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도비 제품 기능이 70여 개로 확대됐다. 사진 편집과 플랫폼별 영상 최적화, 데이터 기반 PDF 제작 등을 자연어로 수행할 수 있다. 플러그인은 챗GPT 워크와 코덱스에서 제공되며 슬랙과 제미나이 연동도 예정돼 있다.
챗GPT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도비의 사진·영상·문서 편집 기능이 70여 개로 확대된다. 어도비는 6일 포토샵과 파이어플라이, 프리미어, 애크로뱃, 라이트룸 등 주요 제품의 도구를 하나로 묶은 ‘어도비 플러그인 인 챗GPT’를 출시했다. 외부 소프트웨어를 챗GPT에서 불러 쓰는 확장 도구로, 자연어 대화를 통해 이미지 편집부터 영상과 PDF 제작까지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마케팅 캠페인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분위기를 설명해 이미지 전체에 통일된 스타일을 적용한 뒤 결과물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긴 영상에서 주요 장면을 추려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규격에 맞추는 작업도 지원한다. 스프레드시트나 데이터세트는 행사 배지, 카탈로그, 인포그래픽 등 고객용 PDF로 변환할 수 있다.
어도비는 지난해 12월 챗GPT에서 포토샵·익스프레스·애크로뱃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새 플러그인은 이들 앱을 통합하는 동시에 지원 제품과 기능을 대폭 늘려 챗GPT와의 연결 범위를 넓혔다. 캠페인 이미지 제작, 소셜 플랫폼별 영상 최적화, 디자인 제작과 채널 공유,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문서 변환 등 네 가지 활용 방식도 제시했다.
플러그인은 챗GPT 워크와 코덱스에서 제공된다. 챗GPT의 플러그인 메뉴에서 어도비 플러그인을 추가하고 채팅창에 ‘@Adobe’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초안을 만든 뒤 더 정밀한 편집이 필요하면 해당 어도비 앱으로 이동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어도비는 챗GPT뿐 아니라 클로드와 코파일럿에도 서비스를 연동했으며, 슬랙과 제미나이에도 비슷한 기능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