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직자 교육 넓히고 산림 방제 속도
핵심 요약
양평군이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와 공직자 및 가족의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반전형 장학금과 산업체 위탁교육 수업료 감면 혜택은 각각 50%다.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에 따라 3만여 본 이상의 피해목을 대상으로 전략 방제가 추진된다.
경기 양평군이 7일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와 직원 교육 협력 및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공직자와 가족의 학업 기회를 넓혀 교육 복지를 강화하고 행정 실무역량을 높이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 방제에도 착수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 공직자와 배우자·자녀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정원 내 일반전형에 입학할 때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공직자 또는 가족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에는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 지원과 함께 수업료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산림 분야에서는 양평지역이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군의 자체 조사에서 지역 내 감염 피해목이 3만여 본 이상 확인됐고, 군은 이를 토대로 지난 5월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지정 이후에는 계절에 제한받지 않고 연중 방제할 수 있다.
특별방제구역에서는 잔가지 처리를 생략할 수 있는 등 방제 시기와 작업 방법에 적용되던 규제가 완화된다. 양평군은 이 같은 여건을 활용해 피해목 처리의 속도와 체계를 높이고, 국비 등을 투입한 방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협약과 산림 방제 모두 지원 대상을 구체화하고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